[인천소식] 문학산·계양산 등 10개 산 등산로에 도로명 부여

신민재 2024. 5.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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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까지 문학산·계양산·마니산 등 10개 산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호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 이용도가 높은 문학산 등산로 5㎞ 구간에 '문학산에움길'이라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날 고시했다.

도로명이 부여된 등산로에는 100m 간격으로 위치정보가 표기된 주소정보 시설이 설치돼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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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도로명 기초번호판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내년까지 문학산·계양산·마니산 등 10개 산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호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 이용도가 높은 문학산 등산로 5㎞ 구간에 '문학산에움길'이라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날 고시했다.

시는 주요 산 등산로에 도로명이 생기면 주변 쉼터나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고 숲길 보행자 경로 안내 등 주소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도로명이 부여된 등산로에는 100m 간격으로 위치정보가 표기된 주소정보 시설이 설치돼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활용하게 된다.

수봉공원에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수봉공원 월남전 참전 기념탑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2일 미추홀구 수봉공원에서 월남전 참전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훈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탑은 월남전 파병 기간(약 8년 8개월)을 의미하는 8.8m 높이 주탑과 인천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1만1천500여명의 이름을 새긴 명각비, 군인 형상 조형물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탑이 지역사회에 참전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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