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 순장조 되지말라"…채해병특검법 재의결 與 동참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해병특검법 재의결 통과를 호소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침몰하는 윤석열호의 순장조가 되지 말라"고 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거부하자 국민의힘이 재의결에 대비해 표 단속에 들어갔다"면서 "전현직 원내대표들까지 나서 특검법 부결을 외치며 그들만의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70%가 찬성하는 法 막으면 국민 저항 클 것"
그는 “이제 의원들 표까지 틀어막아 거부권 행정독재를 넘어 공공연한 입법권 침해, 표틀막을 감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총선 민심의 회초리를 벌써 있었는가? 여당은 거부권 대통령과 모르쇠 김여사의 호위무사도 하수인도 아니다”고 단언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내 양심적인 의원들께 호소한다”면서 “70%가 넘는 국민이 찬성하는 ‘해병대원특검법’을 막는 것은 더 큰 저항과 분노만 부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 파괴자’ 대통령을 위해 침몰하는 정권의 순장조가 되지 말라”면서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의리를 지키고 충성을 다하는 신하는 조롱만 받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 재의결에서 부결되더라도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즉시 ‘해병대원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재추진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주신 192석의 힘으로 순직 해병대원의 억울한 희생과 수사 외압 의혹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형욱, CCTV 9대로 감시…화장실도 한 번에 가라고” 또 폭로
- “사고 후 소주 벌컥”…음주단속 현장엔 ‘제2의 김호중’ 늘상
- “이 영상이 왜…” 남편 외장하드 본 뒤 ‘이혼’ 택한 아내 [사랑과 전쟁]
- “후지산 찍지 마” 日사진명소에 설치된 검은 가림막
- “김호중 학폭 피해 제보해달라”…고교 조폭 시절도 수면 위
- "까마귀 쫓겠다" 경찰에 엽총 받아 면사무소로…'봉화 총기 난사 사건'[그해 오늘]
- 류수영, 건물주 됐다 "66억원에 매입…대출 40억원"
- '황의조 사생활 폭로·협박' 형수 항소심 오늘 시작
- 심형탁, 아내와 상담센터 방문…"가끔 손을 댄 게 문제"
- 한혜진, 별장 무단 침입 피해…결국 담장·대문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