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 “표절 의혹 사실무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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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 소속사가 그룹 뉴진스 소속사 대표 민희진을 고소했다.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측은 5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금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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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일릿 소속사가 그룹 뉴진스 소속사 대표 민희진을 고소했다.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측은 5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금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아일릿 소속사는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돼야 하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본 사안은 그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희진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의혹을 받아 4월 2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하이브는 4월 22일 민희진을 필두로 한 어도어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물증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민희진은 하이브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해 제작된 그룹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당사는 금일(5월 22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입니다.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아울러, 본 사안은 그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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