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속 안타 행진 중단…볼넷·11호 도루 기록

박윤서 기자 2024. 5. 2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볼넷을 얻어내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은 '4경기'에서 중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경기 연속 출루…시즌 타율 0.214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오른쪽)이 20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연속 경기 1차전 6회 초 좌전 안타 진루 후 후속 병살타로 아웃되고 있다.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6-5로 역전승했다. 2024.05.2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볼넷을 얻어내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은 '4경기'에서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14로 떨어졌다.

3회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김하성은 좌완 선발 앤드류 애보트의 시속 92.6마일(약 149㎞) 직구를 받아쳤으나 투수 땅볼에 머물렀다.

다음 타석에서는 출루를 만들었다. 5회 2사에서 애보트를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2.2마일(약 148.4㎞) 낮은 직구에 속지 않으며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김하성이 2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시즌 11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유격수 땅볼 아웃을 당하며 이닝이 종료됐다.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완 불펜 페르난도 크루즈의 시속 81.7마일(약 131.5㎞) 낮은 스플리터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장단 5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25승 26패)는 0-2 영봉패를 당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