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14년 만에 첫 팬미팅 암표와의 전쟁 선포…"적발 시 예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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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측이 팬미팅 티켓과 관련한 부정 거래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김지원 팬미팅 티켓과 관련한 부정 예매 의심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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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측이 팬미팅 티켓과 관련한 부정 거래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김지원 팬미팅 티켓과 관련한 부정 예매 의심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팬미팅 예매 건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예매로 의심되는 정황들을 확인했다"라며 "비정상적인 경로로의 접근 등과 같은 부정 예매, 부정 거래로 간주되는 건들은 소명 자료 요청 및 예매 취소 처리된다. 기한 내에 답변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연락처, 이메일 등으로 해당 안내를 수신하지 못한 예매 건도 동일하게 자동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거래,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등 다른 경로로 티켓을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 개최되는 김지원의 팬미팅 '비 마이 원(BE MY ONE)'은 데뷔 14년 만에 첫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소속사는 예매 오픈 전부터 팬미팅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22일에 이어 23일까지 팬미팅을 한 차례 늘리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팬미팅 이후 7월에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원은 최근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하며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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