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급 펜싱 블레이드 제조업체
KBS 2024. 5. 22. 09:53
프랑스에서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펜싱 블레이드를 만드는 업체가 있습니다.
프랑스 중동부 루아르 지역의 이 중소 업체는 매년 펜싱 경기용 블레이드 약 120,000개 생산합니다.
이 가족기업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귀중한 제조기술을 인정받은 세계 몇 안 되는 업체 중 한 곳인데요.
그 비결에는 직원들의 세심한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데이비드 르블랑/'블레즈 프레르' 칼날 교정사 : "820도로 열처리된 칼날을 펴고 있는데, 열처리 후 매우 유연해진 칼을 망치질로 펴야 합니다."]
원래 농업도구를 만들던 업체는 1960년대 펜싱 블레이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틈새시장에서 세계 1위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이 작업을 처리할 기계는 없습니다. 열처리 후 모든 칼날은 각각 다르게 변형되기 때문에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고, 각 결함을 손으로 교정해야 합니다."]
업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90%를 초과했는데요.
특히 젊은 펜싱 선수 자녀를 위한 최고의 제품을 찾는 아시아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뺑소니’ 혐의 12일 만에…6시간 버티다 “죄송” [지금뉴스]
- “이것은 담배가 아니다”…‘뛰는’ 규제에 ‘나는’ 신종 담배 [취재후]
- 김계환 14시간 조사…“해병대에 상처” 대질 거부
- 싱가포르행 여객기 ‘난기류’에 방콕 비상착륙…1명 사망
- [잇슈 키워드] “무료 입장 아니었어?”…축구 보러 갔다 제값 낸 현역 군인
- “비싼 돈 주고 속은 기분”…백화점도 ‘비계 삼겹살’ 논란 [잇슈 키워드]
- [영상] 쓰레기 통에 담긴 24억 원어치 고가 가방
- 휴대전화 플래시 켜고 “010”…주차장 돌던 2인조의 정체 [잇슈 키워드]
- [단독] “북, 러시아에 KN-23 60기 수출…우크라 전쟁 판도 바꿨다”
- 졸업생 1,200명에 1천 달러씩…미 억만장자 자선가의 깜짝 선물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