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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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소득 보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성장과 정착을 돕고자 '창업성장플러스 청년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
또한 양구군은 청년 대상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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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소득 보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성장과 정착을 돕고자 '창업성장플러스 청년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
양구에 살고 있는 18∼39세 청년 중 지역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신제품 제작 홍보, 임차료 등 간접 비용으로 1천500만원과 자산취득비 1백만원을 지원한다.
1년 차 사업 종료 후 6개월 안에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면 인건비로 연 2천4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양구군은 청년 대상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에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체 3곳이다.
청년 1명을 신규로 채용하면 2년간 매달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정규직 신규 채용하는 사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유지 및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사업', 만 50세 이상의 준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인턴으로 채용 시 인건비를 지급하는 '취업 취약계층 인턴 채용 지원사업' 등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각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희 일자리팀장은 "이어지는 경기 불황 속에서 취업난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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