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지 맨 초이' 콜업?...최지만, 트리플A서 약 한 달 만에 홈런포,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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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에 콜업되던 날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최지만은 '나도 봐달라'는 듯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로 나서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5회 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라 출루,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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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로 나서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94가 됐다.
최지만은 10-0으로 크게 앞선 6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아트 워렌의 2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 중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3호.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의 아치였다.
1회 초 2사 1, 2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라 출루,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어 6회 초 투런포를 친 최지만은 8회 초에에도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최지만은 오는 6월 2일까지 마지막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권리는 행사하지 않았다.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최지만은 타 팀과 입단 협상을 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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