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나스닥 고점 경신...테슬라 6.6%↑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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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기대에 따른 기술주가 증시를 끌어올렸다.
S&P500지수는 0.25% 상승한 5321.41, 나스닥지수는 0.22% 상승한 1만6832.6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점을 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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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탑재 새로운 PC 공개
월러 연준 이사 “추가 금리인상 불필요해”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17% 상승한 3만9872.9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25% 상승한 5321.41, 나스닥지수는 0.22% 상승한 1만6832.6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점을 또 경신했다.
이날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AI 기반의 종목들이 대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 6.66%로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0.87%), 애플(0.69%), 엔비디아(0.64%), 구글(0.6%) 등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기차 관련 엑스포에서 2026년까지 전기 트럭 ‘세미’를 인도할 것이라며 네바다주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생산 능력은 연간 5만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새로운 PC를 선보이면서 주목받았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서 “모든 애저 AI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GPT-4o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하강을 시사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연설에서 “중앙은행가들은 절대(Never)라고 절대 말하지 않지만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며, 아마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할 것(probably unnecessary)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외신 인터뷰에서 “향후 3~5개월 동안 내내 데이터가 계속 누그러지면 올해 말 그것(금리 인하를 지칭)을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9월에 인하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50.7%, 금리동결 확률은 36.7%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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