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학폭 제보 받는다"…고교 시절 강제 전학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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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는 가운데 유명 유튜버가 김호중의 학교폭력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혀 화제다.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지난 20일 "가수 김호중 씨가 경북예고에서 학폭을 저질러 김천예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에 대해 잘 아시는 당시 피해 학생 또는 동창생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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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는 가운데 유명 유튜버가 김호중의 학교폭력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혀 화제다.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지난 20일 "가수 김호중 씨가 경북예고에서 학폭을 저질러 김천예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에 대해 잘 아시는 당시 피해 학생 또는 동창생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시했다.
카라큘라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일어난 '롤스로이스 사건' 등 각종 범죄와 사건을 파헤치는 걸 주된 소재로 삼는 유튜버다.
김호중에 대한 제보 글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8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김호중, 학창 시절 이미 유명했다", "전 여자친구 폭행에 음주운전에 학폭 의혹까지 비밀은 없는 것 같다", "김호중한테 맞은 애들이 한둘이 아니더라. 그 벌을 지금 받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호중은 과거 한 방송에서 고등학생 때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고 강제 전학을 당했으나 키워준 할머니의 유언에 정신을 차리고 성악에 집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가수로 이름을 알린 뒤 전 여친 폭행 및 병역 의혹 등 각종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9일에는 술자리를 마친 뒤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 차선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후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다 결국 지난 19일 소속사를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사과했다.
경찰은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와 거짓 자수를 한 매니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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