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전 업체 '통합 ERP' 시스템 구축 추진

우영식 2024. 5. 2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역 내 시내버스 전 업체를 대상으로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어 투명하고 신속한 비용 정산을 위해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2027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전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만큼 통합 ERP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정산 과정의 신속성,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지역 내 시내버스 전 업체를 대상으로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기업 내 재무, 회계, 인사 등 경영활동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의 자원 관리 시스템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어 투명하고 신속한 비용 정산을 위해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 내 버스업체들과 협의해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지역 75개 업체 중 65개 업체가 ERP 시스템을 사용 중이지만 대부분 외부 프로그램이어서 경기도 버스 관리 시스템과 연계되지 않아 시스템 일원화가 필요하다.

도는 2027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전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만큼 통합 ERP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정산 과정의 신속성,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과속과 급제동 등 운전자별 위험 행동을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도입해 위험 운전을 막고 운송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하면 버스 관리 시스템이 일원화돼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