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와 첫 로코’ 한선화 “혼자 외로이 텐션 올렸다”[화보]

윤소윤 기자 2024. 5.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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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웹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의 ‘한지연’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한선화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하는 ‘놀아주는 여자’의 공개를 앞두고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한선화는 ‘놀아주는 여자’ 작품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엄태구 선배 역시 강렬한 장르물에만 등장하다가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는 거라 다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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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는 “인형 탈을 쓰고 일하기도 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이다 보니 매회 다른 콘셉트가 잡혀 있었고, 정말 높은 텐션을 유지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술꾼도시여자들’에서의 캐릭터 때문에 오해가 있는데, 제가 원래 텐션이 막 높은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선화는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거기에 반응하며 텐션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혼자 외로이 텐션을 끌어올려야 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열심히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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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오는 7월 31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파일럿‘에 대한 기대감도 넌지시 내비쳤다.

한선화는 “첫 촬영을 하고 나서 조정석 선배님의 재능이 너무 탐나 대본을 미친 듯이 봤다”며 “부담이 됐다기보단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이어 “선배님에게 뒤처지지 않고 싶어서, 그 재밌는 연기에 나란히 티키타카를 해내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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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는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독립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로 관객을 찾은 그는 “그전에도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이라는 작품에 출연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독립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소회를 남겼다.

그는 “대형 모금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소박한 이야기들이 소중하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에스콰이어’ 6월호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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