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년 만에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 1조7300억원 쓰고 6위 머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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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1년 만에 갈라섰다.
첼시는 지난해 7월 포체티노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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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불과 1년 만의 결별이다.
첼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라는 클럽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서 감사드린다"며 "이 클럽은 이제 몇 년간 EPL과 유럽 무대에서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1년 만에 갈라섰다. 첼시는 지난해 7월 포체티노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이 원하면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옵션도 있었다. 하지만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결별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라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첼시는 2022년 구단주가 토드 베일리로 교체된 후 엄청난 투자를 했다. 선수 이적료와 임대료를 더해 10억 파운드(약 1조7300억 원)나 쏟아부었다. 하지만 첼시는 올 시즌 경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시즌 막판 5연승을 거두긴 했으나 18승 9무 11패(승점 63)에 그치며 EPL 6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풋볼리그컵에선 준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4강에 그쳤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젊은 사령탑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첼시가 최근 입스위치의 키어런 맥케나, 번리의 뱅상 콩파니, 스포르팅(포르투갈)의 후벵 아모림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앞서 첼시를 지도했던) 조제 모리뉴,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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