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입단 첫 시즌 '더블'… 즈베즈다, 리그 이어 컵대회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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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리그 우승에 이어 세르비아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황인범은 즈베즈다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 6분에 교체 아웃됐고 팀은 이후 한 골을 내줬지만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즈베즈다는 4시즌 연속 더블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리그에서 7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즈베즈다는 컵대회에서는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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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세르비아 로즈니차 라가토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이보디나와의 세르비아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장한 황인범은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하며 우승을 도왔다. 황인범은 즈베즈다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 6분에 교체 아웃됐고 팀은 이후 한 골을 내줬지만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즈베즈다는 4시즌 연속 더블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리그에서 7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즈베즈다는 컵대회에서는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올시즌 즈베즈다에 합류한 황인범은 데뷔 첫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비록 조별라운드에서 최하위로 탈락했지만 황인범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경험했다. 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맨시티전에서는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전반 37분 미르코 이바니치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21분에는 우로스 스파이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스파이치의 추가골 상황에서 황인범은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즈베즈다는 후반 37분 셰리프 은디아예가 또 한골을 기록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더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황인범은 후반 추가시간 6분 오그니옌 미모비치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왔다. 보이보디나는 황인범이 교체아웃된 후인 후반 추가시간 8분 알렉사 부카노비치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1-2로 따라붙었다. 후반 추가 시간이 11분까지 주어졌지만 버이보디나는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즈베즈다의 승리로 끝났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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