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걱정에 병명 속여"…'대장금' 최고상궁 여운계, 사망 15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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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배우 여운계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5년이 흘렀다.
22일 여운계의 사망 15주기가 됐다.
여운계는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2007년 9월 신장염을 이유로 밝히며 '왕과 나'와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하차했다.
추후 여운계가 시청자들과 주변이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병명을 바꿔 발표해 달라 요청한 후일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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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배우 여운계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5년이 흘렀다.
22일 여운계의 사망 15주기가 됐다. 고인은 지난 2009년 5월 22일 사망했다. 향년 69세.
여운계는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2007년 9월 신장염을 이유로 밝히며 '왕과 나'와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신장염이 아닌 신장암 4기 판명을 받았던 것. 추후 여운계가 시청자들과 주변이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병명을 바꿔 발표해 달라 요청한 후일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토록 작품과 시청자를 우선으로 여기던 여운계. 당시 수술이 잘돼 완쾌하는 듯했으나,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면서 그는 다시 폐암 투병을 하다 눈을 감았다.
한편 여운계는 고려대 국문과 출신인 그는 연극무대를 거쳐 1962년 T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눈이 나리는데'를 시작으로 '사랑이 뭐길래'(1991), 'LA 아리랑'(1995), '청춘의 덫'(1999), '대장금'(2003)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어머니와 할머니로 시청자를 만났다. 특히 '대장금'에서는 마음 따뜻하고 능력있는 최고상궁으로 분해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영화 '마파도'(2005)와 '마파도2'(2007)로 2000년대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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