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후반기 반등에도 결단, 포체티노와 결별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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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떠난다.
첼시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첼시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초반 '부상 병동'에 가까운 선수단을 이끌고 고전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팀을 안정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근 빅클럽이 노릴 만한 검증된 감독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유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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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떠난다.
첼시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2023-2024시즌을 리그 6위(18승 9무 11패 승점 63)로 마쳤다. 시즌 중반만 해도 리그 10위 밖으로 밀려나 있었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5연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최근 리그 15경기에서 9승 5무 1패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여름 첼시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초반 '부상 병동'에 가까운 선수단을 이끌고 고전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팀을 안정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근 빅클럽이 노릴 만한 검증된 감독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유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유다.
그러나 첼시는 결단을 내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와 포체티노 감독은 감독의 권한을 두고 이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로렌스 스튜어트, 폴 윈스탠리 단장은 "첼시의 모든 사람을 대표해 이번 시즌 포체티노 감독이 했던 일들에 감사함을 표현한다. 그는 언제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환영받을 것이고 향후 감독 경력에 행운을 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구단 역사의 일부가 될 기회를 준 첼시 수뇌부와 단장에게 감사한다. 팀은 이제 프리미어리그와 다가올 시즌 유럽 대회에서 나아갈 좋은 위치를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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