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빅리그 승격하자마자 SF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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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구단은 오늘(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배지환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지환은 곧바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합니다.
지난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홈런, 24도루, 32타점, 54득점을 올렸던 배지환은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 고관절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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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때문에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부름을 받았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은 오늘(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배지환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지환은 곧바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합니다.
지난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홈런, 24도루, 32타점, 54득점을 올렸던 배지환은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 고관절을 다쳤습니다.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회복한 뒤에도 빅리그에 올라가는 대신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었습니다.
배지환은 트리플A 27경기에서 타율 0.367, 4홈런, 7도루, 15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0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배지환이 빅리그에 복귀하면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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