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아, KLPGA 드림투어 5차전에서 첫 승 달성...상금 순위 1위 등극

유연상 기자 2024. 5. 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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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22)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28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총상금 7천만 원)'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송은아는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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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은아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KL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송은아(22)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28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총상금 7천만 원)'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송은아는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송은아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 "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 순위 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으므로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최소영(20)과 김하람2(20), 박지혜3(19), 신지원2(27)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정시윤(20)을 비롯한 8명의 선수가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4차전 우승자인 황연서(21·LS)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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