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박물관 뉴욕에 개관...거리에 있던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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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뱅크시 박물관이 최근 뉴욕에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뱅크시의 작품이 주로 거리와 담벼락 등에 남겨져 건물 주인이 지워 버리거나 건물을 허물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박물관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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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뱅크시 박물관이 최근 뉴욕에 문을 열었습니다.
영국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뱅크시는 주로 반전, 평화에 관한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골목 담벼락 등에 그리곤 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뱅크시의 작품이 주로 거리와 담벼락 등에 남겨져 건물 주인이 지워 버리거나 건물을 허물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박물관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박물관의 작품들은 익명의 거리 화가들이 뱅크시의 작품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작품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창립자 해지스 바르다르는 뱅크시가 이 박물관을 관람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거리 예술을 지키기 위해 익명의 화가들을 통해 자신의 작품이 복원되고 전시되는 방식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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