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 친환경 차량 수주 확대…하반기 기대감↑-유안타

김창현 기자 2024. 5.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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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우수AMS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자동차의 판매량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고객사의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우수AMS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87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9.5% 줄어든 27억원을 나타냈다"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각각 4.9%, 94.5%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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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우수AMS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자동차의 판매량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고객사의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별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우수AMS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87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9.5% 줄어든 27억원을 나타냈다"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각각 4.9%, 94.5% 성장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우수AMS는 지난해 약 49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획득했고, 올해부터 매출에 인식될 것"이라며 "대부분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관련 수주라는 점에서 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 관련 인버터 하우징, 하우징 어셈블리 등의 부품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인식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 성장 속도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초소형 전기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우수TMM은 모터와 인버터 등의 기술력으로 항공, 방산, 육상, 해상 등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모터부터 제어에 이르기까지 통합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 항공 및 방산 관련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기술력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내 초도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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