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이준환, 세계선수권 남자 81㎏급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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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남자 81㎏급 세계 3위 이준환(용인대)이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환은 2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샤로피딘 볼타보예프(14위)에 한판승을 거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딴 이준환은 2년 연속 동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유도 남자 대표팀 에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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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유도 남자 81㎏급 세계 3위 이준환(용인대)이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환은 2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샤로피딘 볼타보예프(14위)에 한판승을 거뒀다.
어깨메치기 절반과 업어떨어뜨리기 절반을 얻어 상대를 무너뜨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딴 이준환은 2년 연속 동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유도 남자 대표팀 에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8강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다비트 카라페탄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에 패해 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도 이준환을 꺾었던 그리갈라쉬빌리는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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