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입장 아니었어?”…축구 보러 갔다 제값 낸 현역 군인 [잇슈 키워드]

KBS 2024. 5. 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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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축구장'입니다.

프로축구 경기를 보러 간 군인들이 무료 입장 혜택을 보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시설공단 민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작성자는 현역 군인으로, 이날 동료 군인 네 명과 함께 프로축구 경기를 보려고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는데요.

군인들은 무료 입장 대상인데도 이를 거절당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외출증을 보여줬지만, 위수 지역 이탈 아니냐며 외출 사유에 축구 경기 관람이라고 적혀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 군인들은 결국, 제값 주고 표를 사서 입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군인은 신분증과 외출증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남겼는데요.

FC서울 구단 측이 이 내용을 다시 정정했습니다.

외출증은 무료 입장 대상이 아닌데, 안내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가증과 외박증을 제시하는 경우에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FC서울 구단은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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