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미드필더’ 크로스, 유로 종료 후 선수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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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가 시즌 종료 후 축구화를 벗는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 종료 후 열리는 UEFA 유로 2024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매년 레알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통산 463경기를 소화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우승,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우승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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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로스가 시즌 종료 후 축구화를 벗는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 종료 후 열리는 UEFA 유로 2024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나는 항상 내 경기력이 정상을 유지할 때 은퇴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다"며 "그 적합한 순간을 찾은 것 같고 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는 21세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2007년 만 17세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1군 무대를 밟은 크로스는 두 차례 바이어 레버쿠젠 임대를 거치며 분데스리가 적응을 마쳤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뮌헨의 1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뮌헨에서 2012-2013시즌 '트레블' 우승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3회, DFB 포칼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경험한 크로스는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크로스는 매년 레알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통산 463경기를 소화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우승,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우승 경력을 쌓았다.
또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108경기를 뛴 크로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주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는 오는 6월 2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자료사진=토니 크로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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