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L 4연패’ 과르디올라, 올해의 감독 선정→통산 5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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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PL) '4연패' 기록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PL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3-24시즌 '바클레이스'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EFL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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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PL) ‘4연패’ 기록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PL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3-24시즌 ‘바클레이스’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년간 수많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맨시티를 유럽 최정상급 구단으로 올려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EFL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엔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며 명실 상부 세계 최고의 명장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뛰어난 지도력으로 새 역사를 썼다. 바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전무했던 PL 4연패를 달성한 것. 맨시티는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38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이 과정 속에서 PL ‘득점왕’ 엘링 홀란드, ‘올해의 선수’ 필 포든 등이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은 이(우승)를 축하하는 날이다. 사람들이 ‘앞으로 맨시티가 7년 동안 6번의 PL 우승을 차지할 거야’라고 말한다면 나는 ‘미쳤어, 그럴 일은 없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었다”라며 우승을 자축했다.
PL 올해의 감독 역시 과르디올라의 몫이었다. PL 사무국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동료 감독들과 이 트로피를 나누고 싶다. 특히 리를 한계에 도달하게 해 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감사를 전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와 오랜 세월 동안 잊을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또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아스톤 빌라를 UCL에 올려놓는 놀라운 일을 달성했다”라며 소감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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