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종강 선언' 토니 크로스, 유로 2024 이후 현역 은퇴 선언..."정점에서 커리어 마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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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교수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마감을 선언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탠 크로스는 이번 우승을 포함해 10년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국왕컵(코파델레이)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등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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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교수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마감을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가 유로 2024를 마치고 은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점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7년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크로스는 레버쿠젠 임대 생활을 거친 뒤 2014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활약했다.
크로스는 10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463경기에 출전해 28골 9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탠 크로스는 이번 우승을 포함해 10년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국왕컵(코파델레이)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등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UCL 결승에 올라 도르트문트(독일)과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는 독일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A매치 108경기에 출전해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크로스는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한편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재발탁된 크로스는 축구선수로서 마지막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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