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마무리' 첼시, 포체티노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구단 역사의 일부가 될 기회, 감사하다" [공식발표]

정승우 2024. 5. 22.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가 첼시를 떠난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서의 시간을 연장하는 듯했다.

구단은 "포체티노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을 택했다"라며 "첼시의 모든 관계자를 대신해 이번 시즌 포체티노가 보여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가 첼시를 떠난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2023-2024시즌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리그 12위로 마친 첼시는 2023-2024시즌 반등을 위해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여기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해 상위권 도약을 노렸다. 

좀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리그 첫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면서 부진에 시달렸고 시즌 도중 리그 12위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시즌 막판 콜 파머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승점을 챙기기 시작했고 결국 리그 6위(승점 63점)로 시즌을 마치는 데 성공한 첼시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서의 시간을 연장하는 듯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첼시는 과감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갈라서는 것을 택했다. 구단은 "포체티노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을 택했다"라며 "첼시의 모든 관계자를 대신해 이번 시즌 포체티노가 보여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우린 언제든 포체티노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 우린 그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팀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첼시와 구단주, 스포르팅 디렉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 팀은 앞으로 몇 년 안에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자세를 갖췄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구단은 "첼시는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더 이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