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AI 신제품 ‘GPT-4o’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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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4o'(포오)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에 탑재한다.
MS는 또 '파이 3' 스몰(small)과 미디엄(medium), 비전(vision) 등 3가지 소형 AI 모델도 공개하고, 지난해 11월 공개한 자체 개발 고성능 컴퓨팅 작업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코발트 100'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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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4o’(포오)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에 탑재한다. MS는 또 ‘파이 3’ 스몰(small)과 미디엄(medium), 비전(vision) 등 3가지 소형 AI 모델도 공개하고, 지난해 11월 공개한 자체 개발 고성능 컴퓨팅 작업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코발트 100’을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자사의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서 “모든 애저 AI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GPT-4o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가 지난 13일 공개한 발표한 GPT-4o는 음성 인식, 스피치-투-텍스트(Speech to text), 이미지 인식 기능 등이 통합돼 대화형 인터페이스 형태로 자연스러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멀티모달(Multimodal, 다중 모드) AI 모델이다. 오픈AI는 GPT-4o를 “몇 주 이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MS가 애저 서비스를 통해 재빠르게 선보였다.
애저AI 이용자는 이미지·음성·텍스트에 응답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 GPT-4o를 사용해 자체 AI 모델인 코파일럿을 개발할 수 있다.
MS는 또 ‘파이 3’ 스몰(small)과 미디엄(medium), 비전(vision) 등 3가지 소형 AI 모델도 공개했다. 파이3는 인터넷 연결 없이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됐다.
MS는 이날 ‘팀 코파일럿’(Team Copilot)도 새로 공개했다. 코파일럿을 팀 단위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팀 코파일럿’은 MS의 회의 앱인 팀즈(Teams)에서 회의 안건을 관리하고 중요 정보를 요약하고,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MS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공개한 자체 개발 고성능 컴퓨팅 작업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코발트 100’을 출시하고, 애저 서비스 고객에게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MS는 코발트 100 칩이 이전 ARM 기반 가상 머신 시스템보다 40%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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