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 EPL 올해의 감독상 수상 '통산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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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우승팀이 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EPL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EPL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 펩 감독의 올해의 감독상 수상을 발표했다.
펩 감독의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다.
펩 감독은 "내년에도 다시 이 상을 받고 싶다"며 최근 일고 있는 맨시티와의 결별설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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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궁극의 우승팀이 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EPL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EPL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 펩 감독의 올해의 감독상 수상을 발표했다. 이미 맨시티의 필 포든이 올해의 선수상, 첼시의 콜 팔머가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펩 감독의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다. 펩은 "특히 이 상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나누고 싶다. 아르테타와의 경쟁이 우리 모두를 한계까지 이끌었다"며 아쉽게 리그 2위를 차지한 자신의 전 코치였던 아르테타를 칭찬했다.
펩 감독은 "내년에도 다시 이 상을 받고 싶다"며 최근 일고 있는 맨시티와의 결별설도 일축했다.
맨시티는 시즌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점 91점으로 승점 89점의 아스날을 제치고 2023~2024 EPL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25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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