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부커상 불발...예니 에르펜백 '카이로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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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의 부커상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올해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가 차지했습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현지시간 21일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호명했습니다.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의 최종후보 6편 포함됐던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는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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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