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 '챔스 진출' 빌라, EPL에서 부활한 '역대급 인생역전 MF' 영입에 진전

이성민 2024. 5. 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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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 타운에서 부활한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빌라는 루턴의 바클리 영입에 대해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루턴은 2부리그행을 피하지 못했지만 바클리는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바클리의 자질과 경험이 다음 시즌 빌라에게 흥미로울 것이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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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루턴 타운에서 부활한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빌라는 루턴의 바클리 영입에 대해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바클리는 에버턴 시절 잉글랜드에서 촉망받는 재능이었다. 에버턴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바클리는 2013/14시즌부터 공식전 38경기 7골 1도움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바클리는 2015/16시즌 48경기 12골 1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바클리는 2018년 1월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바클리 영입에 1,680만 유로(한화 약 248억 원)를 들여 바클리를 데려왔다. 기대와 달리 바클리는 첼시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2018/19시즌 5골 6도움, 2019/20시즌 31경기 5골 5도움에 그쳤다. 2020/21시즌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24경기 3골 1도움으로 부진했다.

바클리는 2022년 8월 첼시와 결별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OGC 니스로 향했던 그는 28경기 4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바클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바클리를 품은 구단은 승격팀 루턴이었다.

루턴에서 바클리는 반등했다. 그는 이번 시즌 루턴에서 37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바클리가 중원에서 고군분투했음에도 루턴은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루턴은 6승 8무 24패(승점 26)로 한 시즌 만에 2부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루턴은 2부리그행을 피하지 못했지만 바클리는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바클리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바클리의 자질과 경험이 다음 시즌 빌라에게 흥미로울 것이라 여기고 있다.

빌라는 20승 8무 10패(승점 68)로 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빌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선수단을 갖추기 위해 바클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이미 회담은 진행되고 있다. 바클리가 4년 만에 빌라로 돌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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