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곧 히스토리' 호날두, 유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6회' 참가자로 등극… '첫 출전은 피구와 함께 뛰던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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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예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격한다.
'트리부나 익스프레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가 곧 역사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본선에 여섯 번이나 소집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라고 코멘트했다.
유로 2004부터 포르투갈의 일원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때부터 지금껏 한 차례도 빠짐없이 유로에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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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예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격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남자 국가대표팀은 독일에서 열릴 유로 2024에 나서는 26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주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 매체 '트리부나 익스프레소'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유로가 생애 '여섯 번째 유로'다. '트리부나 익스프레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가 곧 역사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본선에 여섯 번이나 소집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라고 코멘트했다.
유로 2004부터 포르투갈의 일원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때부터 지금껏 한 차례도 빠짐없이 유로에 출격했다. 무려 20년째 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는 셈이다.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A매치 206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기록 중이다. 매 순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유로 2004 명단을 살펴보면 격세지감이 온다. 당시 포르투갈엔 '전설' 루이스 피구를 비롯해 후이 코스타·파울레타·코스티냐·누누 고메스·마니셰·엘데르 포스티가·데쿠 등 선수들이 뛰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막둥이'로 위대한 형들과 함께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41세의 페페도 선발했다. 센터백 페페는 자국 명문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데, 국가대표팀으로부터 여전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실제 2023-2024시즌 기준으로 무려 34경기에 나섰던 페페다. 이 밖에도 포르투갈은 36세 루이 파트리시오까지 포함해 35세 이상의 노장을 세 명이나 선발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곳을 바라본다. 스쿼드에 좋은 선수는 한 가득이고, 그들과 함께 정상을 노릴 만하다. 유로 2016에서는 왕좌에 등극했던 포르투갈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의 마지막 유로가 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과연 포르투갈이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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