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 더비 한달후 대반전, 미소짓는 '1위' 안양 뒤 '4연패'에 우는 수원[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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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한 달 전 '지지대 더비'에서 FC안양을 꺾을 때까지만 해도 현재의 상황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정확히 한 달 후 수원은 2부리그 강등 첫 시즌부터 4연패에 빠졌고, 안양은 휴식 라운드에 알아서 주춤하는 추격자들을 보며 선두로서 윗공기를 즐겼다.
수원은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달 21일 안양 원정에서 펼쳐진 라이벌전 '지지대 더비'에서 3-1로 이기며 승점 18점의 리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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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삼성이 한 달 전 '지지대 더비'에서 FC안양을 꺾을 때까지만 해도 현재의 상황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정확히 한 달 후 수원은 2부리그 강등 첫 시즌부터 4연패에 빠졌고, 안양은 휴식 라운드에 알아서 주춤하는 추격자들을 보며 선두로서 윗공기를 즐겼다.
수원은 21일 오후 7시30분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충남 아산과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K리그2 강등 첫해에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수원은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달 21일 안양 원정에서 펼쳐진 라이벌전 '지지대 더비'에서 3-1로 이기며 승점 18점의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맞수와의 대결이자 1-2위 간 싸움에서 승리하며 K리그2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수원은 이후 경남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성남FC-천안 시티FC-부천FC-충남 아산으로 이어지는 상대적 하위팀과의 4연전에서 4연패를 당했다. 안양전 승리 후 1무4패로 5경기 동안 고작 1점 수확에 그치며 13경기-승점 19의 5위까지 떨어졌다.
그렇다면 수원과의 지지대 더비에서 패한 안양의 이후 행보는 어땠을까. 안양은 곧바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충남 아산, 김포와 비기며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경남과 천안을 연달아 잡으며 12경기 승점 27점의 단독 선두로 손쉽게 복귀했다.
일정상 14라운드에 휴식을 취해야했던 안양은 추격자들의 주춤함 속에 여유까지 느꼈다. 2위 전남이 9위 충북 청주와 비겼고, 이기면 3위 등극과 함께 안양을 더욱 위협할 수 있었던 서울 이랜드와 부천도 1-1로 비겼다. 여기에 수원이 충남 아산에 충격패를 당하며 '지지대 더비' 당시의 기백을 아예 잃었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이날 서울 이랜드-부천의 맞대결이 펼쳐진 목동종합운동장에 코치진과 함께 나타나 전력 분석 후, 추격자들의 무승부 현장을 두 눈에 담고 갔다. 안양은 한 달 전과 완전히 달라진 상황 속에서 '선두 독주'를 위한 '독기'를 가득 품고 있는 반면, '굴욕의 4연패'를 당한 수원은 반등 해답을 찾으려 발버둥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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