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첼시·뮌헨·바르샤·유벤투스… 빅클럽들, 줄줄이 감독 결별

이재호 기자 2024. 5. 22.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첼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이 시즌이 종료되자 줄줄이 사령탑과 결별했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클럽 레전드인 사비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기로 확정됐고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첼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이 시즌이 종료되자 줄줄이 사령탑과 결별했다.

포체티노 감독. ⓒAFPBBNews = News1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상호해지다. 많은 투자가 이뤄진 첼시는 6위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표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미 EPL에서는 리버풀이 구단 역사를 바꿔놓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결별하고 페예노르트 감독이었던 아르네 슬롯을 선임한 바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인 토마스 투헬도 이미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뮌헨과의 결별을 알린 바 있다.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3위라는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마쳤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클럽 레전드인 사비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기로 확정됐고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코파 이탈리아에서 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이날 경기에서 거친 언행으로 퇴장당하고 경기 후 기자와도 설전을 펼쳐 경질됐다.

알레그리 감독. ⓒ연합뉴스 로이터

6월부터는 유로 2024도 열린다. 여기에서의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FA시장에 나오게 된다. 자연스레 현재 빈자리가 난 빅클럽들은 물론 유럽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 역시 공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감독들의 이적소식 역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