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갑 없는 주차장' 6월까지 70곳으로 확대

김근주 2024. 5.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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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오는 6월까지 공영주차장 70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감면받고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6월 70곳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모든 공영 유료주차장에 이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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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전 감면 기능 적용…편의성 강화
주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오는 6월까지 공영주차장 70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감면받고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울산 지역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6월 70곳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모든 공영 유료주차장에 이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중 결제 등 오류를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휴대전화 사전 감면 기능을 제공해 주차권, 할인권, 전기차 충전영수증 등도 출차 전에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즉시 인식·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상가 웹결제 기능을 제공해 기존 상가에서 수동으로 제공했던 할인권과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또, 장애인 신분증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면 감면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 서비스는 누리집(its.ulsan.kr/walletfree)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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