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벌써 69회 매진…10구단 출범 후 최다 新
이용균 기자 2024. 5. 22. 05:00
프로야구가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시즌 최다 매진 횟수 신기록을 세웠다.
KBO는 올시즌 232경기에서 매진이 69차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5년에 기록한 68경기를 넘어선 한 해 최다 매진 횟수다.
구단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홈 23경기 중 21차례나 표를 다 팔아 독보적인 매진 행진을 벌였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이상 9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이상 7회)가 뒤를 이었다.
매진 횟수가 늘면서 관중은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3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전 전 경기가 만원 관중을 동원하는 등 올해 프로야구는 201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관중 100만명, 200만명, 300만명 이정표를 차례로 넘었다.
전체 일정의 32.2%를 치른 19일 현재 2024년 총 관중은 332만4천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한화와 KIA의 홈 관중이 작년보다 각각 65%, 62%나 폭증했고, NC 다이노스의 관중도 53% 늘었다.
역대 시즌 최다 관중은 2017년에 달성한 840만688명으로 올 시즌 7년 만에 신기록 수립이 유력하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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