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호날두, 유로 2024에 나선다, ‘유로 통산 6회 출전’[공식발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국가대표 시계는 아직도 돌아간다. 호날두가 유로 2024에 출전한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1일 유로 2024에 나설 26인 스쿼드를 공식 발표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슈퍼스타들이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호날두도 승선했다.
무려 206번의 A매치에서 128골을 터뜨려 A매치 최다출전·최다골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인 호날두는 이번 출전으로 유로 2004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유로에 출전하게 됐다.
또 호날두는 11번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2003년 A매치에 데뷔한 호날두는 유로 6회(2004·2008·2012·2016·2020·2024년)와 월드컵을 5회(2006·2010·2014·2018·2022년) 뛰었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의 우승을 함께했다.
1985년생, 39세의 나이인 호날두는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2022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유럽을 떠나 중동으로 향했지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로 2024 본선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다.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F조에서 체코(19일), 튀르키예(23일), 조지아(27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포르투갈은 대회에 앞서 핀란드, 크로아티아, 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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