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책임져라"···친트럼프파 의원들 연준 폐지법 발의

연승 기자 2024. 5. 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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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강경파 연방 하원의원이 인플레이션에 책임이 있다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켄터키주)은 "미국이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연준 이사회와 연준을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근 발의했다.

그러나 110년 이상 역사의 미국 중앙은행을 없애는 이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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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맷 게이츠 등 동료의원 20명 동참···통과 가능성은 희박할듯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경제]

미국의 강경파 연방 하원의원이 인플레이션에 책임이 있다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켄터키주)은 "미국이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연준 이사회와 연준을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근 발의했다.

공화당내 친트럼프·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조지아) 의원과 맷 게이츠(플로리다) 의원을 포함해 20명의 동료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동참했다.

그러나 110년 이상 역사의 미국 중앙은행을 없애는 이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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