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매치 206경기 128골’ 호날두, 유로 2024 뛴다...포르투갈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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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206경기 128골.
포르투갈의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2024에 나서낟.
경기 후 호날두는 "나는 지금 내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 나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항상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고, 이곳은 내 집이다. 나는 유로 2024에 뛰었으면 좋겠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부상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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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A매치 206경기 128골. 포르투갈의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2024에 나서낟.
호날두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다.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의 뒤를 이어 세계 축구계를 이끌었으며 리오넬 메시와 강력한 라이벌리를 구축했다. 두 선수가 속한 팀들의 맞대결은 항상 최고의 화젯거리였으며 만남 자체만으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화려한 업적을 자랑한다. 스포르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친 호날두. 프리미어리그(PL)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등 다니는 곳마다 리그를 제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도 무수히 많이 들어 올렸다. 여전히 회자되는 레알의 UCL 3연패 당시 호날두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었다.
개인 기록도 상당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통산 득점만 890골을 훌쩍 넘으며 A매치에서도 128골을 넣어 이 부분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2022-23시즌 사우디 리그로 이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결국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사우디 러쉬'를 일으킨 장본인이 됐다. 39세로 은퇴를 바라볼 나이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가 유로 2024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 후 호날두는 “나는 지금 내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 나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항상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고, 이곳은 내 집이다. 나는 유로 2024에 뛰었으면 좋겠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부상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결국 호날두가 유로 2024에서 뛴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캡틴’ 호날두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 포르투갈 대표팀 유로 2024 출전 명단
GK: Diogo Costa, José Sá, Rui Patrício
DF: António Silva, Danilo Pereira, Dalot, Inácio, Cancelo, Nélson Semedo, Nuno Mendes, Pepe, Rúben Dias
MF: Bruno Fernandes, João Neves, Palhinha, Otávio, Rúben Neves, Vitinha, Bernardo Silva
FW: Cristiano Ronaldo, Diogo Jota, Conceição, Gonçalo Ramos, João Félix, Pedro Neto, Rafael Leão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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