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하르키우서 1만4천 명 대피‥국경 거주 19만 명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지상전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전황이 격화하면서 이 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태롭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려했습니다.
르노 하비히트 WHO 우크라이나 지역 대표는 현지시간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주 가까이 하르키우 지역의 전투가 이어졌고 1만4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지상전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전황이 격화하면서 이 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태롭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려했습니다.
르노 하비히트 WHO 우크라이나 지역 대표는 현지시간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주 가까이 하르키우 지역의 전투가 이어졌고 1만4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황이 격화한 접경 지역에 여전히 많은 주민이 살고 있어 위험하다"며 "러시아 국경에서 25㎞ 이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이 현재 18만9천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하르키우주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곳으로, 러시아는 지난 10일부터 이곳에 지상군을 전격 투입해 진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046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거부권으로 '셀프 면제?'‥"사익 목적 행사, 탄핵 사유"
- '채 상병 특검법'은 문제 조항 많다?‥따져보니
- 김계환, 박정훈과 대질조사 거부‥"해병대에 더 큰 상처"
- 육군부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2명 사상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죄 지은 사람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죄송"
- [단독]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
- 재판도 안 나오고 계속된 사기‥막을 방법 없나?
- 아이들 보조금 도구로‥수급 감시 왜 안 됐나?
- 청탁 정황 내밀며 김 여사 소환 압박‥검찰 결정은?
-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난기류에 비상착륙‥1명 사망·30여 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