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세계 첫 포괄적 AI규제법 2026년 전면 시행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 EU가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성격의 인공지능, AI 규제법 시행이 확정됐습니다.
EU 교통·통신·에너지이사회는 현지시간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AI법'을 최종 승인했으며, 전면 시행 시점은 2026년 중반 이후입니다.
이 법은 AI 활용 위험도를 크게 네 단계로 나눠 차등 규제하는 게 특징입니다.
포괄적 성격의 AI 규제법이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향후 다른 나라의 AI 규제 모델 구축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성격의 인공지능, AI 규제법 시행이 확정됐습니다.
EU 교통·통신·에너지이사회는 현지시간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AI법'을 최종 승인했으며, 전면 시행 시점은 2026년 중반 이후입니다.
이 법은 AI 활용 위험도를 크게 네 단계로 나눠 차등 규제하는 게 특징입니다.
가장 높은 고위험 등급은 의료, 교육을 비롯한 공공 서비스나 선거, 핵심 인프라, 자율주행 등에 사용되는 AI 기술이며 이 분야의 경우 반드시 사람의 감독이 뒤따라야 합니다.
또 개인의 특성이나 행동과 관련된 데이터로 개별 점수를 매기는 사회적 점수 평가 등 일부 AI 기술 활용은 EU 역내에서 원천적으로 금지됩니다.
포괄적 성격의 AI 규제법이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향후 다른 나라의 AI 규제 모델 구축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046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거부권으로 '셀프 면제?'‥"사익 목적 행사, 탄핵 사유"
- '채 상병 특검법'은 문제 조항 많다?‥따져보니
- 김계환, 박정훈과 대질조사 거부‥"해병대에 더 큰 상처"
- 육군부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2명 사상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죄 지은 사람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죄송"
- [단독]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
- 재판도 안 나오고 계속된 사기‥막을 방법 없나?
- 아이들 보조금 도구로‥수급 감시 왜 안 됐나?
- 청탁 정황 내밀며 김 여사 소환 압박‥검찰 결정은?
-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난기류에 비상착륙‥1명 사망·30여 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