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코로나 후 남은 건 병원 적자에 임금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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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내 의료원들이 경영난에 직면(본지 5월 8일자 등)하자 보건의료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코로나 당시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돌봤지만, 남은 건 상처뿐인 영광과 임금체불"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5개 지방의료원은 정부와 강원도 지침에 따라 일반환자를 다른 곳에 분산시키고 코로나 환자를 전담했는데, 엔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경영수지는 병원이 감당하기 힘든 적자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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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내 의료원들이 경영난에 직면(본지 5월 8일자 등)하자 보건의료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코로나 당시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돌봤지만, 남은 건 상처뿐인 영광과 임금체불”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5개 지방의료원은 정부와 강원도 지침에 따라 일반환자를 다른 곳에 분산시키고 코로나 환자를 전담했는데, 엔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경영수지는 병원이 감당하기 힘든 적자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렇게 공공병원을 방치해 무너뜨린다면 다시 공공병원을 세우는 일은 요원할 것”이라며 “공공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이 아니어도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금보다 훨씬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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