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하루키우에서 만4천 명 대피...19만 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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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지상전 공세로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전황이 격화하면서 이 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태롭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려했습니다.
또 "전황이 격화한 접경 지역에 여전히 많은 주민이 살고 있어 위험하다"며 "러시아 국경에서 25㎞ 이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이 현재 18만9천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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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지상전 공세로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전황이 격화하면서 이 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태롭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려했습니다.
야르노 하비히트 WHO 우크라이나 지역 대표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주 가까이 하르키우 지역의 전투가 이어졌고 만4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황이 격화한 접경 지역에 여전히 많은 주민이 살고 있어 위험하다"며 "러시아 국경에서 25㎞ 이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이 현재 18만9천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경 지역의 안보 상황이 악화하면서 외상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이 지역의 인도적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하르키우주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곳으로, 러시아는 지난 10일부터 이곳에 지상군을 전격 투입해 진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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