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미국, 한반도 무력충돌 계획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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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과 그 동맹들이 한반도 상황을 무력 충돌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외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서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근거"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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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과 그 동맹들이 한반도 상황을 무력 충돌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외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서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근거"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미국이 제재하는 국가들이 항공 분야 등에서 미국 장비의 예비 부품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는 1960년대 말부터 미국에서 생산된 벨 212기종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045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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