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동결자산 수익으로 우크라 지원‥연 4조 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 EU가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나오는 4조 원대의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와 주요 7개국, G7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동결한 역내 러시아 자산은 2천8백억 달러에 달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될 수익금은 연간 약 30억 유로, 우리 돈 4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지원금의 90%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투입되며, 나머지 10%는 재건 비용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나오는 4조 원대의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는 현지시간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EU와 주요 7개국, G7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동결한 역내 러시아 자산은 2천8백억 달러에 달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될 수익금은 연간 약 30억 유로, 우리 돈 4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지원금의 90%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투입되며, 나머지 10%는 재건 비용으로 쓰이게 됩니다.
지원금 집행 시작 시기는 이르면 오는 7월이 될 전망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045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채상병 특검에 '10번째' 거부권‥"헌법정신 부합 안 해"
- '채 상병 특검법'은 문제 조항 많다?‥따져보니
- 아이들 보조금 도구로‥수급 감시 왜 안 됐나?
- 청탁 정황 내밀며 김 여사 소환 압박‥검찰 결정은?
- [단독]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
- [단독] "지인이 상중" 잠적한 사기꾼‥징역 1년 구형에도 '중고거래 사기' 계속
- 일상이 된 '직구' 7조 육박‥어설픈 정책에 '혼쭐'
- 육군부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2명 사상
- 총통 취임 바로 다음날‥대만 국회 또 '난장판'
-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난기류에 비상착륙‥1명 사망·30여 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