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다리 보면 기절하겠네”…2.3m ‘희귀 오징어’ 사냥 순간 포착 화제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5.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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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몸 길이 최대 2.3m '희귀 오징어'의 사냥하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호주 대학 연구진이 남태평양 사모아 해협에서 촬영한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사냥 장면이다.
타닌지아 다나에라는 학명을 가진 이 심해 오징어는 최대 몸 길이가 2.3m에 달한다.
특히, 이 희귀 오징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리 촉수 끝에 있는 생체 발광 기관으로 먹이를 사냥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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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몸 길이 최대 2.3m ‘희귀 오징어’의 사냥하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KBS 보도에 따르면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깊은 바닷속, 거대한 오징어가 나타나 다리 빨판으로 카메라를 집어삼킨다. 서호주 대학 연구진이 남태평양 사모아 해협에서 촬영한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사냥 장면이다.
타닌지아 다나에라는 학명을 가진 이 심해 오징어는 최대 몸 길이가 2.3m에 달한다.
해수면 수백 미터 아래 서식하고 있어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희귀 오징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리 촉수 끝에 있는 생체 발광 기관으로 먹이를 사냥한다는 것.
서호주 대학 연구진은 “당시 이 희귀 오징어가 관측용 카메라를 먹이로 착각한 까닭에 촉수에서 내뿜는 신비로운 섬광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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