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ESG 경영' 돕는다…SBA, 참여기업 30일까지 모집

최태범 기자 2024. 5. 21.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 스타트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박경락 서울창업허브 성수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상황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ESG 경영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ESG 경영 진단 컨설팅을 통해 초기 도입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지속가능한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 스타트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창업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은 다음달 초부터 10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 40개사 이내의 기업이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ESG 진단 컨설팅과 결과 보고서, 후속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컨설팅은 대신경제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의 ESG 경영 도입과 내재화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ESG 교육과 현장 진단을 통해 개선 과제 및 전략 수립 가이드를 제공한다.

컨설팅 이후에는 ESG 경영 전문가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사후 관리와 후속 지원을 받는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환경선언문, 인권경영헌장 등 핵심 정책서 수립과 ESG 정보 공시 체계 수립 가이드가 포함된다.

참여 기업 중 ESG 경영 우수 기업 6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금 500만원, 스타트업 ESG 포럼을 통한 표창과 홍보, 우수 사례집 게재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락 서울창업허브 성수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상황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ESG 경영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ESG 경영 진단 컨설팅을 통해 초기 도입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지속가능한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