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충남아산에 0-1 패 '4연패 부진'

이상철 기자 2024. 5.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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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종료 직전 실점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수원은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0-1로 졌다.

이로써 수원은 5일 성남FC전부터 4연패를 당했고, 6승1무6패(승점 19)로 5위까지 하락했다.

수원을 잡은 충남아산은 4승5무4패(승점 17)를 기록,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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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4분 카즈키 퇴장, 후반 48분 결승골 허용
수원 삼성(유니폼 흰색)은 21일 열린 K리그2 14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0-1로 졌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종료 직전 실점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수원은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0-1로 졌다.

이로써 수원은 5일 성남FC전부터 4연패를 당했고, 6승1무6패(승점 19)로 5위까지 하락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수원은 전반 34분 카즈키가 김종석을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몰렸다. 계속 끌려다니던 수원은 결국 후반 48분 황기욱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수원을 잡은 충남아산은 4승5무4패(승점 17)를 기록,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서울 이랜드와 부천FC, 그리고 전남 드래곤즈와 충북청주는 나란히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챙겼다.

전남은 승점 21로 2위, 서울 이랜드는 승점 19로 3위에 자리했다. 1위는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FC안양(승점 27)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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