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여성 목 졸라 살해 후 도주, 50대男 붙잡혀

김다운 2024. 5. 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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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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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체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무실에서 B씨가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B씨의 가족은 전날부터 B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육안 검시 결과 B씨의 목에서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은 B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8시간 만에 경북 상주의 한 식당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평소 B씨와 일면식이 있었으며, 경찰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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