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사무실 낙서한 이재명 지지자들, 혐의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사무실에 낙서한 민주당 강성 지지자 4명 가운데 3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이 모 씨 등 피고인 3명은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낙서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3일 서울 강북구 박용진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 의원 규탄 집회에 참석한 뒤 사무실 입구에 유성 매직으로 낙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사무실에 낙서한 민주당 강성 지지자 4명 가운데 3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박민 판사는 오늘(2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 모 씨 등 4명에 대한 1회 공판 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이 모 씨 등 피고인 3명은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낙서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다만 다른 피고인 오 모 씨는 "현장에 있었지만, 낙서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오 씨가 현장에 간 것만으로는 유죄라고 볼 수 없으며 충분한 입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3일 서울 강북구 박용진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 의원 규탄 집회에 참석한 뒤 사무실 입구에 유성 매직으로 낙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로 알려진 이들은 '비명계'로 꼽히는 박 의원을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연 데 이어 낙서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한국이 먼저 검토…이후 초청장 받아”
- 서울대 졸업생이 동문 사진으로 음란물 제작·유포…디지털 성범죄 왜 검거 어렵나
- 경복궁에서 뉴진스를?…‘코리아 온 스테이지’ 오늘밤 방송 [이런뉴스]
- 전주 세월호 분향소 불 지른 60대 노숙인…“종교 떠올라”
- 서울 다세대주택에서 20대 남녀 흉기 찔린 채 발견…여성 숨져
- 렌털한 가전 중고품으로 팔아 26억 챙겨…중고시장 렌털제품 주의보
- 3년간 5천명 숨진 이 나라…“민주주의 앞장선 한국 나서달라”
- [이슈픽] “부부 각방 써라”…할리우드 배우에게 무슨 일?
- 천6백년 전 ‘신라 금척리 고분군’ 베일 벗는다
- 제자 개인정보 유포한 교수…직장까지 퇴사 “일상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