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용인병 당선인,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제2의 채 해병 사건 되지 않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당선인이 21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충남 모부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에 훈련병 1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면서 "장병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가 어떻게 국방의 의무를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당선인이 21일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숨진 병사의 명복을 빈다. 부상당한 부사관도 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빈다”고 말했다.
부 당선인은 그러면서 “이 사건이 제2의 채해병 사건이 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오늘 충남 모부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에 훈련병 1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면서 “장병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가 어떻게 국방의 의무를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경위로 이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는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군 당국은 면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에 수류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쳐 국군 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류탄 안전핀을 뽑은 훈련병이 수류탄을 던지지 않고 손에 들고 있자 지켜보던 소대장이 달려가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그대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버텼더니 빛이 보인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생존기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단독] 민주, '승인 보류' 전 당원 1000명 탈당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연하는 공연, 취소표만 6000장…KBS도 '손절'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배우자 휴대전화에 앱 깔아 '불륜 통화' 녹음…대법 "증거 안 돼"
- 美 상장 추진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모건스탠리 출신 영입